1951년 개교해 18,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온양고등학교(교장 한상규)의 총동문(회장 서광원) 체육대회가, 24일 모교 운동장에서 총동문회의 주최와 29회, 30회, 31회의 공동 주관으로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안성준 교육장과 온양고등학교 신현상 1회 동창회장을 비롯한 7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총동문회 서광원 회장은 “동문 체육대회가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고 우애를 돈독히 함으로써 총동창회와 모교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온양고등학교 한상규 교장은 환영사에서 “학교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기대에 부응 할 것을 약속드리며, 동문 여러분들의 모교에 대한 각별한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개최된 총동문회 체육대회는 1부행사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2부행사 체육대회에서는 28기․35기가 배구를 우승했다. 이어 족구는 24기․38기, 줄다리기는 29기․34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은 22기․39기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29기․34기가, 3위는 24기․38기가 차지했다.)
체육대회를 마치고 웅비관에서 진행된 3부행사에서는 이벤트 행사, 기수별 노래 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모교발전과 선후배 동문간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민철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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